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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보


이렇게 연락을 드릴 수 있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다가... 이제서야 알고 연락을 드립니다..

어느덧 1달이 지났네요.. 아직 전 아이를 구하지 못해 외출을  잘 할 수가 없어서.. 심천이라는 곳을 파악을 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집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..ㅋㅋ

상해의 소식은 지인들을 통해 듣고 있습니다.. 모두들 안녕하시죠?

여기서 지내보니 상해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편하고 좋았었는지.. 깨닫게 되었답니다.

다행히 잘 맞는 교회를 찾아서 다니고 있고 그 곳의 집사님들이 저의 필요한 부분들을 도와주고 계셔서 많은 고생은 하지 않고 지내고 있어요... 하나님의 도우심이죠!!ㅋㅋ

그동안 우리 채운이를 위해 저희가 오기전부터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.

그 힘 덕에 상해에서도 편히 잘 지냈고 이 곳에서도 우리 채운이가 잘 지내고 있습니다.

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.... 앞으로 더욱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받았던 대로 ..아니 그 이상으로 드리는 삶으로 보답하며 살께요..

모든분들... 많이 그립네요!! 받았던 것이 많아서 그런가봐요~

조금 덜 받고 많이 드리고 왔었어야 했는데...

상해에서의 생활은 부족했던 저를 키워 주셨고 깨닫는 것이 많았어요...

그 감동으로 지금도 문득문득 감사가 나옵니다..ㅋㅋㅋ

2008년.. 우리 상해은혜의 교회.. 모든 분들.. 복 많이 받으세요... 그리고 건강하세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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